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을 통해 전통시장, 유통상가, 공단 등에 ‘찾아가는 현장상담’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은 전국 12개 지역본부별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상담은 내수 부진과 대기업의 골목상권 장악 등으로 생존위기에 처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 서비스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소상공인 사장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전통시장·유통상가·공단 등 복수의 사업자가 속해 있는 단체도 신청이 가능하다. 상담을 희망하는 사람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