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부검 강행, 또다시 우리를 조롱...혁명적 변화 필요”

입력 2016-10-23 10:00

이재명 성남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14시 세종홀에서 손가락혁명군들이 모여 두려움과 싸워 혁명적 변화를 만들려는 “작당모의”가 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저도 혁명군의 일원으로 참여해 또다른 혁명군 이이제이 이동형작가와 토크콘서트도 진행합니다"라고 했다.

 그는 "행사에 앞서 세종문화회관 바로 앞 세월호참사 분향소를 방문합니다"라며 "동지들도 함께 세월호를 기억하고, 진실규명 책임자처벌 의지를 다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행사후엔 서울대 장례식장을 찾습니다"라며 "국가권력에 의해 죽임 당했는데 사과도 책임자처벌도 없습니다. 저들은 청문회장에서도 망자와 유가족을, 국민을 조롱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이제는 부검을 강행하겠다며 또다시 우리를 조롱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손가락혁명군이 지향하는 혁명적 변화는 진실일 것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손가락혁명군이 지향하는 혁명적 변화는 정의일 것입니다"라며 "손가락혁명군이 지향하는 혁명적 변화는 책임일 것입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