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바람 강하고 쌀쌀… “바람막이 겉옷 챙기세요”

입력 2016-10-23 08:55


바람이 꽤 강하고 쌀쌀합니다. 낮부터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될 것으로 예보된 만큼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교회나 근교로의 외출을 생각하신다면 든든한 바람막이 겉옷을 챙겨 입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23일 전국에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원 영동과 영남 동해안, 경북 내륙 지방은 낮까지 비(강수확률 60~80%)가 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부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춘천 15도, 강릉 14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전주 20도, 광주 22도, 대구 16도, 부산 19도, 제주 21도 등으로 관측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체로 매우 높게 일겠고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경상 동해안, 경북 내륙 지방에서 5~10㎜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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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