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망경대 탐방로 호우로 전면 통제

입력 2016-10-22 22:34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종완)는 22일 밤부터 23일 오전까지 약 40㎜ 이상의 호우 예보가 내려짐에 따라 임시 개방하고 있는 망경대 탐방로를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최근에 조성한 임시 탐방로의 특성상 호우로 인해 노면이 유실되거나 자연재해의 위험, 자연자원의 훼손이 우려돼 이같이 통제한다고 했다.

탐방로 개방은 안전점검 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뉴시스 

이명희 온라인뉴스부장 mhee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