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타가 보물찾기 이벤트로 진경을 설레게 했다.
2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대관령으로 가을 소풍을 떠난 조타와 김진경 커플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경은 조타가 준비한 이벤트의 보물상자를 열었고, 상자 안에는 조타가 그녀를 위해 준비한 시계가 들어 있었다.
이에 진경은 감격하며 "나 시계 선물은 처음 받아본다"며 놀라움을 나타냈고, 시계와 함께 들어있던 편지를 발견했다.
편지에는 "너의 시간을 함께하고 싶다"는 멘트가 적혀 있었고, 조타는 진경의 팔목에 직접 시계를 채워주는 로맨틱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진경은 "오빠가 제 중심으로 많이 해준다. 선물 고를 때조차 우리 시간이 아닌 너의 시간이라고 했다. 살짝 찡했다"며 함박웃음을 지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