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 시니어GP 1차대회 쇼트 7위

입력 2016-10-22 14:53
<사진: 뉴시스>

박소연(19·단국대)이 올 시즌 첫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본인이 세운 최고점에서 4.33점 모자라는 점수로 쇼트프로그램 7위에 올랐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나선 박소연은 기술점수(TES) 30.74점, 예술점수(PCS) 27.42점을 받았다.

올해 2월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ISU 공인 개인 쇼트프로그램에서 62.49점을 받으며 상승세를 타며 4위에 올랐었다.

이날 경기에서 애슐리 와그너(25·미국)가 69.50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일본의 유망주 미하라 마이(17)가 65.75점으로 2위, 그레이시 골드(21·미국)가 64.87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 때 김연아의 라이벌로 불렸던 아사다 마오(26)는 64.47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공희정 기자 jjing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