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논란 박범신, 트위터에 사과글 올렸다 삭제

입력 2016-10-22 10:19 수정 2016-10-22 10:42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소설 '은교'의 박범신 작가가 트위터를 통해서도 사과글을 게재했으나 곧 삭제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박 작가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스탕달이 그랬듯 '살았고 썼고 사랑하고' 살았어요.. 오래 살아남은 것이 오욕~ 죄일지도.. 누군가 맘 상처 받았다면 나이 든 내 죄겠지요. 미안해요~"라고 쓴 글을 올렸다. 

이 글을 지운 후 "스탕달이 그랬듯 ‘살았고 썼고 사랑하고’ 살았어요. 나로 인해 . 누군가 맘 상처 받았다면 내 죄겠지요. 미안해요~"라고 글을 수정해 다시 올렸으나 이 역시 삭제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공희정 기자 jjing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