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대통령은 최순실 조속히 입국시켜 진실 밝혀야”

입력 2016-10-22 09:43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22일 미르·K스포츠 재단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최순실 씨와 관련해 "대통령께서는 독일로 출국한 최순실을 조속히 입국시켜 국민께 진실을 밝히도록 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최순실 의혹으로 민심이 들끓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최순실) 딸의 부정 입학과 학점 비리 의혹으로 이화여대는 개교 130년 만에 총장이 중도 사퇴했다"면서 "학생들이 울부짖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