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 반려견과 익사이팅 스포츠.. '위험한 연출에 네티즌 아찔'

입력 2016-10-22 00:40
사진 = 채널A '개밥주는 남자' 방송 캡쳐

주병진과 양세형-양세찬 형제가 반려견과 함께 하는 익사이팅 스포츠에 도전했다.

21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래프팅에 도전하는 주병진과 대중소의 모습과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하는 양세형,양세찬 형제와 옥희독희의 모습이 각각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개밥남' 제작진은 '전문가의 지도로 안전하게 진행했다'는 자막을 내보냈지만 방송 내내 위험한 상황이 끊임없이 등장했다.

주병진은 대중소와 함께 구명조끼를 입고 래프팅을 시작했지만 대가 물에 갑자기 뛰어드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행히 주병진이 빠르게 대를 잡아챘지만 그는 빠른 물살에 중심을 잃고 넘어져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이후 이와 같은 상황이 한 번 더 벌어지기도 했다.

또한 이날 양세형-양세찬 형제는 옥희,독희와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는데, 안전장치를 착용하고 비행을 시작했지만 어딘지 모르게 위험한 모습이 이어졌다.

양세찬은 "독희와 교감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지만 과연 그의 반려견들도 그처럼 행복함을 느꼈을지 의문이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