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비투비의 멤버 이창섭의 어복(漁福)이 폭발했다.
2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에서는 족장 김병만과 이창섭이 함께 낚시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평소와 달리 한 마리의 물고기도 낚지 못했으나 이창섭은 그와 달리 낚시대를 던지는 족족 물고기 잡이에 성공했다.
이창섭은 쉴새 없이 물고기를 건져냈고, "몽골 물고기가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 첫 날 없었던 어복이 이제야 온 것 같다"며 행복해 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창섭은 "이게 진짜 손맛이구나. 나 어복 있는 남자다"며 "던지면 물더라"고 어깨를 으쓱거리며 기쁜 마음을 한껏 내비쳤다.
그의 활약에 김병만은 "창섭이 덕분에 배부르게 먹었다"며 "창섭이가 복덩어리다"고 말해 훈훈함이 연출되기도 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