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비투비 이창섭, 족장 김병만도 이긴 낚시 실력... "어복 폭발"

입력 2016-10-21 23:10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 방송 캡쳐

보이그룹 비투비의 멤버 이창섭의 어복(漁福)이 폭발했다.

2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에서는 족장 김병만과 이창섭이 함께 낚시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평소와 달리 한 마리의 물고기도 낚지 못했으나 이창섭은 그와 달리 낚시대를 던지는 족족 물고기 잡이에 성공했다.

이창섭은 쉴새 없이 물고기를 건져냈고, "몽골 물고기가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 첫 날 없었던 어복이 이제야 온 것 같다"며 행복해 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창섭은 "이게 진짜 손맛이구나. 나 어복 있는 남자다"며 "던지면 물더라"고 어깨를 으쓱거리며 기쁜 마음을 한껏 내비쳤다.

그의 활약에 김병만은 "창섭이 덕분에 배부르게 먹었다"며 "창섭이가 복덩어리다"고 말해 훈훈함이 연출되기도 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