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박세영, 평온한 얼굴로 '쥐 손질' 척척... '남자들보다 낫네'

입력 2016-10-21 22:25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 방송 캡쳐

배우 박세영이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재료를 손질했다.

2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에서는 타이가 생존 2일차에 접어든 병만족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족장 김병만은 멤버들에게 땅다람쥐를 손질하는 방법을 가르쳐줬고, 이창섭, 박세영, 에릭남 세 사람이 손질에 도전했다.

그러나 쥐 공포증이 있는 에릭남은 손질할 엄두도 내지 못했고, 이창섭 역시 머뭇거리며 손질을 어려워했다.

이에 박세영은 "내가 하겠다"며 쥐를 잡아든 후 평온한 표정으로 쉽게 가죽을 벗겨냈다.

그녀의 거침없는 손질에 놀란 에릭남은 "고깃짓 하는 거 아니냐"며 감탄을 표했고, 멤버들은 박세영의 활약 덕분에 쥐고기 석쇠구이를 먹을 수 있게 됐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