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주의 이슬람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와 전투를 벌이고 있는 모술에서 주민 550여 가구를 인질로 삼았다.
CNN은 21일(현지시간) 이라크 제2의 도시 모술에서 이라크연합군과 쿠르드 민병대에 밀리고 있는 IS가 민간인을 인질로 잡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IS대원들은 모술에서 175㎞ 떨어진 키르커크 건물을 공격하기도 했다. 북부도시 디비스에서는 각기 다른 곳에서 공격을 가해 12명이 사망했다. 유엔은 IS가 민간인을 방패삼아 저항하거나 무고한 희생을 낼까 우려하고 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