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까칠남 이서진과 막둥이 윤균상의 색다른 브로맨스

입력 2016-10-21 22:15
사진 = tvN '삼시세끼 어촌편3' 방송 캡쳐

배우 윤균상이 이서진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21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3'에서는 새로운 세끼하우스 멤버 이서진과 에릭, 윤균상이 콩나물국과 감자조림을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윤균상은 수돗가에서 설거지를 하는 이서진에게 다가가 가마솥 뚜껑으로 양산을 만들어줬다.

이는 땡볕 아래에서 햇빛을 그대로 받으며 고생하는 이서진을 배려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에 이서진은 "이러지마. 사람들이 보면 내가 시킨줄 안다. 나 안티 생긴다"며 투덜거렸다.

그러나 윤균상은 이서진의 투덜거림에도 해맑게 웃으며 "내가 좋아서 하는거다"라고 말해 막둥이다운 애교스러움을 보였다.

이에 이서진은 계속해서 투덜거리면서도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것을 막지 못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