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민일보] “미르재단, 통일관련 사업도 손댔다”

입력 2016-10-22 06:30

비선 실세 지원에 따른 문어발식 사업 확장 의혹을 받는 미르재단이 통일 관련 산업에도 손을 댔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청와대 안종범 정책조정수석은 물론 교육문화·경제·외교수석실까지 사업 확장을 지원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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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K스포츠재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비선실세’ 논란의 장본인 최순실(60)씨에 대해 ‘입국시 통보’ 조치를 했습니다. 동시에 최씨 주변 인물과 두 재단 주요 관계자 등 10명 이상을 출국금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화여대 이사회가 21일 최경희 총장의 사직서를 공식 수리했습니다. 학교법인 이화학당 이사회는 참석 이사 7인(장명수 윤후정 우창록 우복희 정성진 안병영 현정은) 전원 찬성으로 최 총장의 사직서 수리를 의결했습니다. 송덕수 부총장이 총장 직무대행을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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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전국철도노동조합에 제시한 최종 업무복귀 시한인 21일 0시가 지났습니다. 그러나 파업 25일째인 21일 낮 12시 현재 업무 복귀자는 414명에 불과했고 파업참가율은 39.9%로 전날(40.0%)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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