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갓탤런트 출신 황하운, CCM 디지털싱글 발매

입력 2016-10-21 16:39
리틀송뮤직 제공

tvN 재능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2’에 아카펠라그룹 ‘The Solists(더솔리스츠)’ 멤버로 출연해 세미 파이털까지 진출했던 보컬리스트 황하운이 첫 CCM 디지털싱글 ‘난 부르네’를 내놓았다. 

창원시립합창단 상임단원 및 장사익 소리판의 보컬, 여러 대중가수의 보컬코치, ‘찬양대 십계명’을 집필하는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는 현재 남예종 실용음악학과 학과장 및 전임교수다.

디지털싱글 ‘난 부르네’는 장신대 교회음악과 동기이자 ‘수련회가’ ‘그 말씀 그 대로’를 만든 ‘깃드는 나무'와의 만남으로 이뤄졌다.
'난 부르네' 자켓. 리틀송뮤직 제공

‘내가 찬양대를 하는 이유’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난 부르네’는 찬양팀과 찬양대를 하는 많은 이들이 저마다 그 시작은 다르지만 우리가 찬양하는 이유는 주님의 사랑 때문이라는 것을 서정적인 가사와 황하운의 감성적인 목소리로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난 부르네’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은하가 부른 ‘육룡이 나르샤 OST Part.7’ 타이틀 ‘이별로 오지마’의 작곡가 김재환이 편곡 및 디렉팅을, 이문세 밴드의 밴드 마스터 장재원이 기타를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멜론, 지니, 엠넷 등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