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1일 오전 8시35분쯤 영등포구 당산동 5층짜리 건물의 옥탑방에서 20대 남성 3명과 40대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다음은 영등포경찰서의 브리핑 내용.
-외상은 없었고 누운 채 발견돼. 방 안에서는 화덕 등이 있었으며 창문은 밀폐된 상태.
-이들 중 한 명의 컴퓨터에는 죽음과 관련한 인터넷 사이트를 검색한 흔적이 발견됨.
=영등포 형사과장은 "옥탑방 거주자가 40대 여성. 이 여성의 남동생이 지난 14일 이후로 누나와 연락 안 된다며 경찰에 신고. 자살한지는 2~3일 정도 된 것으로 추정. 동반자살. 번개탄하고 연탄 발견돼. 형사 4팀에서 수사 중"이라고 밝혀.
이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