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르 K스포츠 우병우 최순실 등 근거없는 의혹 제기하면 안된다는 답변과 새누리당 의원 문화 융성과 체육 발전위해 당연하답니다"라고 했다.
박 위원장은 "시작과 출발이 불법입니다"라며 "발목 비틀어 갈취한 800여억원이 불법입니다"라고 했다.
박 위원장은 "이 돈을 좋은 목적에 쓴다고 항변하면서 왜 도망칩니까"라며 "그렇다면 한국은행 금고 털어 좋은 곳에 사용하면 무죄인가요"라고 했다.
앞서 "'국민스타' 우병우 민정수석은 불참했습니다"라며 "비서실장 운영위 참석으로 국정 현안에 신속히 대응해야 하는 업무적 특성이 있으며,각종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점 등을 고려하여 부득이 참석할 수 없음을 양해하여 주시라는 사유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청와대 서열상 민정수색이 신속히 대응 할 업무도 없고 각종 의혹이 있다면 그래서 국회에 나와야 합니다"라며 "또한 국회는 양해한 적도 없습니다.동행명령을 발부하자 제안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국회방송 시청하세요.막장드라마보다 훨씬 흥미롭지 않고 순조롭게 진행 돼 시청율이 낮기를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