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비서실장 “송민순 회고록 상당한 개연성 추측”

입력 2016-10-21 11:51 수정 2016-10-21 11:52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은 21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송민순 회고록' 논란과 관련, "회고록 내용을 보면 상당히 개연성이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그때 상황을 정확하게 근거를 보지 않고는 확정적인 말씀은 못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 실장은 또 2007년 11월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안보정책조정회의(서별관회의) 관련 자료 제출에 대해 "외부에 공개할 수 있는 일이 있고, 없는 것이 있어서 성질을 따져봐야 한다"고 답변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