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걸 “창조경제, 결국 최순실 일당 수익모델용?”

입력 2016-10-21 10:47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통합위원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결국 '창조경제'나 '문화융성' 같은 구호가 다 최순실 일당의 수익모델을 만들어내기 위한 것이었다는 애기가 되는군요"라고 했다.

 이어 "어쩐지 개념도 모호한 것을 무리하게 추진하는 것을 보고 수상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라고 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아무리 증거가 쌓여도 자백을 하지 않을 것이고 최순실 씨도 검찰에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하고 검찰은 봐주기 수사를 할 것이 뻔하니 결국 특검으로 가서 철저히 파헤쳐야 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물론 특검조차 무력화시키려는 시도가 있을 가능성에 대비는 해야겠죠"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