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성원 대림성모병원장(왼쪽)과 곽점순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장.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지난 18일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회장 곽점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는 2011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유방암 예방 계몽활동을 전개하고, 유방암 환우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림성모병원은 앞으로 ▲유방암환우총연합회 회원들을 위한 전담창구 운영 ▲건강자문 및 건강강좌 지원 ▲자원봉사활동 참여 등을 통해 유방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김성원 병원장은 “유방암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으로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합병증과 재발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방암 환자들의 건강증진에 큰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곽점순 회장도 “서울 서남부지역의 대표 유방암 특화 병원인 대림성모병원과 자매결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대림성모병원과 손잡고 유방암 환우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