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상냉장·하냉동 타입 냉장고 2종 출시

입력 2016-10-21 10:00
LG전자 제공

LG전자는 21일 상냉장∙하냉동 타입의 유럽 스타일 냉장고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LG 냉장고 신제품 2종은 320ℓ 용량에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갖췄다. 도어 전면에는 메탈 디자인을 적용했다.

신제품에는 냉장실 맨 아래 칸에 식재료별로 맞춤 보관할 수 있는 ‘신선멀티실’, 바로 위 칸에는 습도를 적절히 조절해 주는 ‘신선보관야채실+’이 각각 적용됐다.

‘신선멀티실’은 육류(영하 3도), 생선(0도), 채소(영상 3도) 등 식품에 맞춰 최적의 온도로 보관해준다. ‘신선보관야채실+’는 최적의 습도로 과일이나 채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달 들어 판매한 일반 냉장고 가운데 상냉장·하냉동 타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로 커지면서 일반 냉장고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에 먼저 출시된 이 제품은 영국의 소비자연맹지 ‘위치(Which)’가 실시한 냉장고 평가에서 1위에 오르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99만원(모델명: M326SW), 95만원(모델명: M326SE)이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