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 랭킹 44위로 상승

입력 2016-10-21 08:42
지난달 11일 오후 (현지시각)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4차전 대한민국과 이란의 경기, 손흥민이 볼다툼 도중 이란 알리레자 자한 바크시에 걸려 넘어지고 있다. 뉴시스

한국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가 44위로 올랐다.
 20일 FIFA가 발표한 10월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달보다 3계단 상승한 44위에 자리를 잡았다.
 지난 11월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1대 0으로 이긴 이란은 지난달보다 10계단 오른 27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국가 중에는 호주가 40위로 올라서 한국을 앞질렀고, 일본은 5계단 올랐지만 51위에 그쳤다.
 세계랭킹 1위는 아르헨티나가 지켰다. 독일과 브라질은 벨기에를 4위로 끌어내리고 각각 2, 3위에 랭크됐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