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디에선가 말을 타고 있을 너에게"라며 "독일에서도 인터넷은 되겠지?"라고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대자보 사진을 공개했다.
또 "깨알같은 정권교체 운동에 감사드립니다"라며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하다.국민과 정권이 싸우면 끝내 국민이 이깁니다"라고 했다.
이어 '최경희와 우병우'라는 글에선 "잘못은 없지만 사퇴한 이대총장.잘못한 의혹에 버티는 민정수석"라고 했다.
그는 "잘못이 없으면 버텨야 할 사람은 사퇴하고 잘못이 있으면 내쳐야 할 사람은 요지부동"이라고 했다.
이어 "세상만사 억울하고 원통한들 어이하리 천년만년 권력없고 권불십년 십일홍일세"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