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 캐스터] 초가을 더위 물러나고 전국에 구름 가득

입력 2016-10-21 06:55 수정 2016-10-21 07:20

어제 가을 날씨답지 않게 더우셨죠? 금요일인 오늘(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선선하겠습니다.

어제 25.8도까지 올랐던 서울의 기온이 오늘은 다시 21도까지 내려갑니다. 출근할 때는 따뜻한 옷차림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겠습니다. 제주도와 일부 전남 해안에는 비가 내리고 있으니 우산 꼭 챙겨서 출근하세요.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는 내일까지 최고 60mm, 전남 해안이 5~20㎜ 비가 오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5.8도, 광주 16.8도, 대구 16.5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낮 동안에는 서울 21도, 대전 19도, 대구 18도, 광주 19도로 어제보다 3~5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모든 해상과 제주도 모든 해상, 남해 먼바다,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 0.5~3.0m로 일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보통 수준 유지하며 활동하긴 무난하겠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20일 밤부터 21일 사이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습니다.

다가오는 이번 주말, 내륙은 대체로 구름만 지나며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겉옷 챙기세요.
등굣길 :  겉옷 챙기세요.
산책길 : 좋아요 ★★★☆☆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