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한민국호 가라앉고 있고 선장이 보이지 않는다”

입력 2016-10-20 15:55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20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여성리더십 아카데미'에 참석하고 기자들과 만나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정계복귀와 관련 "이제 정계복귀하시면 아마 만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지금 국가가 위기상황인데 한 사람이라도 더 힘을 합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호가 가라앉고 있고 선장이 보이지 않고 있다"라며 "정말로 위기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이럴 때는 한 사람이라도 더 힘을 합해서 위기로부터 우리나라를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8월28일 강진에서 손 전 대표와 회동을 가진 바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