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부천 중동점 오픈

입력 2016-10-20 11:55

'남자들의 놀이터'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이마트 일렉트로마트가 경기 서부상권 겨냥한 부천 중동점에 문을 연다.  이마트는 경기 서부와 인천 상권을 위해 가전 전문점 일렉트로마트를 이마트 중동점에 27일 문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일렉트로마트 중동점은 부천은 물론 광역 상권인 인천 지역까지 상권 특성을 고려해 매장 배치부터 상품 구성까지 지역 상권에 맞춘 매장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부천지역의 경우 지역 인구 평균 연령이 39.5세로 비교적 젊은 것으로 나타난 것을 고려해 매장 구성을 달리 한다. 애플샵과 컴퓨터, 모바일을 비롯해 가상현실(VR) 코너를 별도로 구성하는 등 디지털 가전매장을 강화하고 대형가전의 경우 젊은 상권 특성상 신혼 부부 수요층을 겨냥한 프리미엄 가전군을 확대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마트 측은 올해 일렉트로마트 10호점까지 문을 열 예정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