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오패산터널 총격’ 범인이 나무로 만든 총기

입력 2016-10-20 09:46 수정 2016-10-20 09:47
서울 강북경찰서에서 경찰이 피의자로부터 압수한 사제 총기를 공개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강북경찰서에서 경찰이 피의자로부터 압수한 사제 총기를 공개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강북경찰서에서 경찰이 피의자로부터 압수한 사제 총기를 공개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강북경찰서에서 경찰이 피의자로부터 압수한 사제 총기를 공개하고 있다. 뉴시스


19일 오후 6시30분쯤 서울 강북구 번동 오패산터널 인근에서 강간 등 전과 9범이자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중인 성모(46) 씨가 번동파출소 김모(54) 경위를 향해 총을 난사했다. 

성씨는 당시 당시 사제총기 16정, 사제 폭발물 1점과 칼 7자루를 가지고 있었다. 
성씨가 소지한 총기들은 나무와 고무줄을 이용해 만들었고 쇠구슬을 쏠 수 있게 돼 있었다.

김 경위는 병원으로 실려갔으나 결국 사망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