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는 먹거리 코너, 반찬 코너, 아동복 코너, 수제 코너, 빈티지 코너로 나눠 운영하며 시중보다 싼 값에 반찬, 의류, 장난감, 학용품 등 50여 종의 물품을 판매한다.
품목는 배추김치, 총각무, 배추물김치, 간장게장, 연근조림, 연근초절임, 안동우엉조림, 땅콩조림, 맛간장, 견과류, 쌈장, 볶음고추장,단풍콩잎무침, 젓갈무침, 가래떡, 오징어부추전, 번데기, 호떡, 옛날핫도그, 붕어빵 등이다.
또 국화빵, 찹쌀순대, 어묵, 떡볶이, 잔치국수, 즉석김밥, 감주, 수제 레몬청, 햇 사과즙, 햇 생강(산지직송), 햇 우엉(산지직송), 햇 마(산지직송), 퀼트 에코백, 퀼트 파우지, 비즈 목걸이, 수제 수세미, 각종 건어물(새우, 다시마, 멸치) 등을 진열한다.
아동복(150점)은 1000원~5000원, 장난감 및 학용품은 1000원~3000원, 아동신발 및 실내화는 2000원, 수면양말은 500원, 구제의류는 1000원~3000원, 모자 및 구제신발은 1000원~3000원, 기타 생필품(바디워시, 치약, 양말, 쌈장, 그릇, 가방 등 200여점)은 500원~3000원에 판매한다.
교회는 경품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나눠준다.
바자회를 주관하는 교회 농아교구 관계자는 “사랑을 담아 준비하는 만큼 엄청 맛있고 엄청 저렴한 바자회가 될 것”이라며 “바자회에 오면 잔칫집 같은 분위기 속에 즐거움과 뿌듯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