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최경희·우병우...천년만년 권력없고 권불십년 십일홍”

입력 2016-10-20 07:56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경희와 우병우"라는 글을 올렸다.

 정 전 의원은 "잘못은 없지만 사퇴한 이대총장"이라며 "잘못한 의혹에 버티는 민정수석"라고 했다.

 정 전 의원은 "잘못이 없으면 버텨야 할 사람은 사퇴하고 잘못이 있으면 내쳐야 할 사람은 요지부동"이라고 했다.

 이어 "세상만사 억울하고 원통한들 어이하리"라며 "천년만년 권력없고 권불십년 십일홍일세"이라고 했다.

 앞선 글에선 "탁치니 억하고 죽었다더니"라며 "野, 이철성 사퇴 촉구..상황 속보 은폐 논란, 부검 변수되나"라는 기사를 링크했다.
  이어 "박종철열사의 고문치사도 분노할 일이고 사건은폐조작은 분노폭발의 발화제였다"라며 "전두환 독재를 무너뜨린 시절의 환생인가?"라고 되물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