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20년, 27일 기념행사 개최

입력 2016-10-19 22:29
재단법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사장 정신철 주교)은 설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27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념행사는 ‘돌아보다·마주하다·상상하다’라는 주제로 1부 기념식, 2부 심포지엄, 3부 감사미사로 꾸며진다. 이 행사는 재단이 펼쳐온 청소년과의 20년 동행과정에 대한 회고와 함께 지역사회 청소년의 성장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20년에 대한 비전을 나누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1부 기념식에서는 인천·경기지역 관계부처, 공공기관, 유관기관(단체) 관계인사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나누게 된다. 2부 심포지엄에서는 재단 청소년연구소에서 조사·연구한 청소년자립인식 및 경험 실태와 재단 청소년자립지원사업의 성과와 발전방안을 주제로 연구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재단법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은 1996년 천주교 인천교구에서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가톨릭정신과 이념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의 존엄성 실현을 위해 보호, 상담, 활동 등의 다양한 청소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17개의 청소년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특히 위기청소년의 보호와 복지, 자활을 위한 One-Stop 서비스체계를 구축해 청소년들에게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휴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사회로부터 청소년의 복지향상 및 청소년들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032-766-131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