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총장 오덕호) 학생생활상담소(소장 노항규)에서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행복온도 올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19일 상관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는 완주군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한일장신대 심리상담학부, 간호학과와 연합해 우울증 검사 및 상담, 에니어그램 성격유형검사, 미술치료 검사 및 상담을 비롯해 혈압, 당뇨, 맥박 체크 의료검진 등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졌다.
한일장신대 가을문화제 기간을 맞아 열린 이 행사에는 재학생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도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노항규 소장은 “현대인들은 갖가지 원인으로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여러 전문기관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검사를 통해 우울증 예방 및 조기 발견, 빠른 대처로 삶의 행복온도를 올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