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개교94주년 기획연주회 ‘찬양페스티발’ 개최

입력 2016-10-19 16:35

한일장신대(총장 오덕호)는 개교94주년을 맞아 지역교회와 함께 하는 찬양페스티발을 연다.

 이 찬양페스티발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전주신일교회, 30일 오후 7시 30분 익산 영신교회, 11월 2일 전주 시온성교회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테너 최동규, 소프라노 박신, 베이스 이대혁, 메조소프라노 장인숙 교수를 비롯해 오르가니스트 박원선, 피아니스트 이정재·문세희, 클라리네티스트 이선희가 출연한다. 또 CCM 가수 최미 사모가 특별출연한다. 박 교수가 ‘시온성과 같은 교회’, ‘다 찬양하여라’를 오르간 연주로 들려주고, 최 교수가 ‘어서 돌아오오’, ‘오 주여 자비를 베푸소서’를 부르는 등 아름답고 은혜로운 찬양곡들을 들려준다.

 이번 지역교회 순회공연은 한일장신대에 무한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역교회와 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덕호 총장은 “지역교회와 지역사회를 섬기는 대학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아름다운 사랑고백과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전주와 익산 지역 교인 뿐만 아니라 초·중·고 학생들에게도 좋은 문화공연 관람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