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사회복지부문에 임흥세 남수단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문화예술부문에 조수용 JOH 대표, 특별공로부문에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 부위원장은 축구를 통해 남아프리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대표는 네이버 녹색창을 디자인하고, 네스트호텔과 글래드호텔의 설계, 건축, 디자인 등을 직접 총괄하는 등 독창적 예술가로서 활동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강 단장은 전 세계에서 30년 동안 한국을 대표해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무용 발전에 기여한 점이 수상 이유로 꼽혔다.
고세욱 기자 swk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