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노동위원장에 박준성 성신여대 교수

입력 2016-10-19 10:13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신임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에 박준성(62)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정을 내정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신임 박준성 내정자는 성신여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노사관계 및 임금, 근로시간 분야 전문가다. 청와대는 “노사 관계 및 노동정책과 관련한 경험과 식견이 풍부하고 2011년 6월 이후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노사 간 입장을 균형있게 조율하는 등 조정 통합능력을 겸비하고, 합리적 리더십을 보유해 노사 간 권리분쟁의 공정한 노정 등 노동위원회 현안을 원만히 처리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남혁상 기자 hs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