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균형을 이룬 시카고 컵스와 LA 다저스가 3차전 선발투수를 발표했다.
컵스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를 상대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3차전을 갖는다. 컵스는 선발투수로 우완 제이크 아리에타를 내세운다. 다저스는 좌완 리치 힐이 마운드에 오른다,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컵스는 다저스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의 호투에 눌려 2차전을 내줬다. 3차전 승리를 통해 시리즈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생각이다. 리드오프로 덱스터 파울러와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나선다. 중심 타선에는 벤 조브리스트, 앤서니 리조, 하비어 바에즈가 위치했다. 이어 호르헤 솔러, 애디슨 러센, 미겔 몬테로, 아리에타가 나머지 타순을 맡았다.
다저스는 체이스 어틀리-코리 시거-저스틴 터너-에드리안 곤잘레스-조쉬 레딕-작 피더슨-아스마니 그랜달-앤드류 톨레스-리치 힐 순으로 타순을 짰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