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아이티 허리케인 피해현장 '참혹'

입력 2016-10-19 00:01 수정 2016-10-19 00:01
허리케인 ‘매슈’로 피해를 입은 아이티의 현장입니다. 건물이 쓰러지고 나무 및 가로수가 뽑히는 등 참혹한 현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절망의 땅에서 고통 받는 이들을 향한 간절한 기도와 관심, 지원이 무엇보다 더욱 필요해보입니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은 허리케인 ‘매슈’로 피해를 입은 아이티 복구를 위해 재난기금을 모금하고 있습니다. 한국컴패션은 지금까지 피해를 입은 컴패션 등록 어린이는 5578명, 어린이센터는 81곳으로 확인된다고 18일 밝혔습니다(02-740-1000).

허리케인 ‘매슈’로 피해를 입은 아이티 남서부 항구도시 르카예에 위치한 컴패션어린이 센터 인근 마을의 모습. 무너진 건물 앞에 나무와 풀이 쓰러져 있고 전깃줄이 나뭇가지에 엉켜 있다. 한국컴패션 제공

컴패션 후원어린이가 종이더미에서 자신의 후원자 서류를 찾고 있다.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 위치한 해당 컴패션어린이센터는 대부분의 자료를 디지털화하여 보관해 큰 피 해는 입지 않았으나 일부 자료는 허리케인으로 침수되어 마당에서 말리고 있다. 한국컴패션 제공

허리케인 ‘매슈’로 피해를 입은 아이티 남서부 항구도시 르카예에 위치한 컴패션어린이 센터 인근 마을의 모습. 폭우와 강풍으로 가옥의 지붕과 벽이 훼손되고 앞마당 나무 및 가로수가 뿌리째 뽑히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한국컴패션 제공

허리케인 ‘매슈’로 피해를 입은 아이티 남서부 항구도시 르카예에 위치한 컴패션어린이 센터 인근 마을의 모습. 허리케인으로 가옥의 지붕이 일부 날아가고 벽이 훼손되었으며 앞마당 나무가 쓰러지고 나뭇가지가 부러졌다. 한국컴패션 제공

허리케인 ‘매슈’로 피해를 입은 아이티 남서부 항구도시 르카예에 위치한 컴패션어린이 센터 인근 마을의 모습. 폭우와 강풍으로 교회 앞마당 도로 표지판이 쓰러지고 나무가 넘어져 있다. 한국컴패션 제공

허리케인 ‘매슈’로 피해를 입은 아이티 남서부 항구도시 르카예에 위치한 컴패션어린이 센터 인근 마을의 모습. 큰 나무의 나뭇가지가 허리케인으로 부러져 길가에 누워 있다. 한국컴패션 제공

허리케인 ‘매슈’로 피해를 입은 아이티 남서부 항구도시 르카예에 위치한 컴패션어린이 센터 인근 교회의 모습. 허리케인으로 교회건물 지붕이 날아가고 뼈대만 남았다. 나무가 부러져 건물 안에 넘어져 있다. 한국컴패션 제공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