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인천 한국판 두바이 검단스마트시티 조성 반대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할랄산업 정책과 중동 자본을 끌어들여 인천에 추진중인 검단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조속히 철회하라고 촉구할 예정이다.
또 이번 사업 부지의 땅값만 2조6000억원인데 인천시가 자본금이 53억원에 불과한 특수목적법인 스마트시티코리아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규탄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바이 국영기업인 두바이홀딩그룹의 자회사 스마트시티 두바이(SCD)는 지난 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검단스마트시티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전병선 송세영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