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서 암매장 추정 백골 발견 경찰 수사

입력 2016-10-18 14:47
충북 음성에서 암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백골 시신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음성군 대소면의 한 마을 도로 인근 밭에서 4년 전 살해된 뒤 암매장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백골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여성을 살해한 뒤 암매장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신원을 파악하고 매장된 경위와 범죄 관련성 부분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