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치즈케이크 전문점 C27, 현대백화점 목동점 오픈

입력 2016-10-18 09:40

치즈케이크 전문점 'C27'이 지난 30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 이어 현대백화점 목동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C27은 지난해 10월 신사동 가로수길에 문을 연 프리미엄 치즈케이크 전문점이다. 여성들의 취향을 저격한 27가지 특별한 인테리어와 27가지 고품격 치즈케이크를 앞세워 오픈 직후 가로수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문을 연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도 기존의 디저트 전문점에서 보지 못했던 다양한 메뉴를 만날 수 있다. ‘C27 Episode 1. Diamond Roller Coaster' 이라는 컨셉으로 다이아몬드 광산과 골드레일, 롤러코스터가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업체 측은 현대백화점 목동점의 많은 유동인구와 거주인구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봤을 때 가로수길에 버금가는 인기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C27 치즈케이크의 가장 큰 특징은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프랑스와 미국의 고급 치즈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치즈 함유량 역시 일반 치즈케이크의 2배에 달하는 70%를 함유해 한층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치즈케이크 외에도 치즈바이트, 병케이크 등 다양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치즈케이크를 농축한 맛의 치즈바이트는 진하고 달콤하면서도 쫀쫀한 치즈볼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유리병 속 겹겹이 쌓인 치즈 크림과 폭신한 시트가 어우러진 병케이크는 맛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한 케이크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가을을 맞아 신메뉴 ‘프리미엄 프룻티(fruitea)’도 출시했다. 생 과일청을 사용해 만든 티블렌딩 음료로 지친 몸에 활력을 주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됐다. 새콤하고 쌉싸름한 맛의 자몽을 사용한 ‘베리자몽’과 새콤달콤한 유자로 만든 ‘유자얼그레이’ 두 종류로 만나볼 수 있다 업체 측은 여성들을 타깃으로 한 브랜드인 만큼 앞으로도 여성들에게 더 좋은 건강한 음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27 관계자는 “가로수길 본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C27만의 차별화된 맛과 인테리어로 가맹점 확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