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11일만에 나타나

입력 2016-10-18 08:29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11일 만에 공개활동을 재개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1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로 건설된 류경안과종합병원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 보도는 지난 7일  만경대혁명사적지기념품공장시찰 보도후 11일 만이다. 김 위원장은 10일 노동당 창건 71주년 행사장에도 모습을 나타나지 않았다. 
 중앙통신은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주시는 사랑의 선물인 류경안과종합병원은 4층으로 된 외래병동과 8층으로 된 입원실병동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여러가지 안경을 교정, 제작해주는 안경상점까지 갖춘 현대적인 의료봉사기지”라고 소개했다.
  당 중앙위 부위원장 최룡해와 최태복, 당 중앙위 부장 김용수, 부부장들인 조용원 이문곤, 국무위원회 설계국장 마원춘 등이 김 위원장과 동행했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