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수요일 아침 출근길엔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기온은 아침엔 선선하지만 낮엔 평년보다 높아 덥겠습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진 곳이 많아 출근길 겉옷을 꼭 챙기는 게 좋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2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밤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안개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에 오전 4시 현재 주요지점 가시거리는 경기 양주 70m, 광주 90m, 강원도 횡성 30m, 충남 공주 60m, 전북 완주 70m 등으로 시야가 무척 답답한 상황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지만 오전에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조금 높아질 수 있습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걷히겠는데요.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서울이 12.1도, 강원도 춘천이 12.5도, 부산이 17도, 제주가 19.3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이 23도, 부산이 24도, 제주가 23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겉옷, 머플러 챙기세요.
등굣길 : 겉옷, 머플러 챙기세요.
산책길 :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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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