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어린이안전교육관에서 5세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지진과 각종 안전사고 등에 대처하는 재난안전 교육을 중점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천마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어린이안전교육관’은 어린이 발달 특성에 맞춰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서 익히도록 하는 체험형 안전교육 전문기관이다. 재난상황은 물론 교통·승강기·자전거·식생활 안전 등 종합생활안전교육과 안전뮤지컬, 창의체험교육 등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년 하반기에 개장되는 ‘교통종합안전체험장’ 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항공, 선박, 철도 등 대형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가족 단위의 안전체험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송파구, 지진 등 어린이 대상 재난안전 교육 중점 실시
입력 2016-10-17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