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 제약마케팅 전문가 박명철 전무 영입

입력 2016-10-17 11:31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박기환)은 마케팅 부서에 박명철 전무를 새롭게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박 전무는 18년간 외국계 제약사의 신경정신계, 항암, 면역, 통증 및 소화기 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업부터 마케팅까지 탄탄한 경험을 쌓아왔다.

 박 전무는 동국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워싱턴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9년 한국얀센의 영업으로 제약업계에 첫 발을 들인 후 한국과 대만 지사의 통증 및 항암제 의약품 사업부의 마케팅 매니저로 근무하며 제품의 꾸준한 성장과 시장 확장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항암, 면역 질환, 통증, 소화기 및 신경정신계 제품 사업부의 디렉터로 근무하며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베링거인겔하임 마케팅 전무로 선임됐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