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포유] 카운터테너 정민호 “사랑하는 나의 예수님 좋아요”

입력 2016-10-17 10:54 수정 2016-10-17 10:58
카운터테너 정민호. 강민석 선임기자


카운터테너 가 좋아하는 CCM으로 ‘사랑하는 나의 예수님’을 꼽았다. 이 곡은 2004년 하이힘(Hihim)의 1집 앨범 <자라는 기쁨>의 수록곡이다.

정민호는 “고등학교 때부터 혼자서 많이 듣고 즐겨 부르던 노래가 ‘사랑하는 나의 예수님’”이라며 “예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것이 내 삶에서 무엇보다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찬양과 경배학교’(한국다리놓는사람들)를 다닌 적이 있었는데 그때 찬양과 예배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며 “우리가 창조된 목적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라는 것을 그때 실질적으로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내 작곡가의 ‘은혜 아니면’도 자주 부른다고 전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