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14일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특수법인 출범 1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허성주 서울대치과병원장을 비롯해 이재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김재영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 등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병원과 노동조합의 12년 무분규 상생을 기념하는 꽃다발 증정식, 유공자(손호현 치과보존과 교수) 표창, 장기근속직원 표창, 병원장 기념사에 이어 이재일 학장의 축사, 김재영 동창회장의 축사가 이어지는 순서로 진행됐다.
허성주 서울대치과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내 의료인력 임상교육에 안주하지 않고 페루, 중국,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의료 인력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미래에도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세계 최고의 치과병원, 교직원이 행복한 치과병원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
서울대치과병원 법인화 12주년 기념행사 개최
입력 2016-10-17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