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종로3가역서 열차 한때 멈춰...운행재개

입력 2016-10-17 09:35 수정 2016-10-17 10:18


출입문 표시등 고장으로 멈춰 섰던 서울 지하철 1호선 열차의 운행이 재개됐다.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1호선 종로 3가역 하선 열차 고장을 조치해 9시 37분부터 정상운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날 열차 지연은 오전 8시 4분쯤 하선 대체 기관사가 운행 중이던 인천행 코레일 1601호 열차의 출입문 표시등 고장으로 발생했다. 사고 발생 직후 기동 검수원이 출동해 열차 정상 운행을 위한 조치를 취했다.

 이날 지연으로 지하철 1호선 하선 열차가 90여분 간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현재 고장 차량에 대해서는 구로 차량 기지 입고 후 정밀검사를 실시해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