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교체할 것으로 보도가 나왔다.
중앙일보는 여권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박근혜 대통령이 우 수석을 교체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박 대통령은 우 수석 거취로 인한 정국 혼란을 해소하고 안보 위기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결심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우 수석의 교체 시점은 이번주 초, 늦어도 국회 운영위원회가 열리는 21일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