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민일보] 자살 숙주 트위터와 제2의 NLL 대화록 파문

입력 2016-10-17 07:00 수정 2016-10-17 07:24
10월17일 월요일자 국민일보입니다.


자살 유해 정보가 ‘독버섯’처럼 자라고 있습니다.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떠도는 자살 우해 정보는 1년 사이 배 가까이 늘었는데요. 자살을 부추기는 유해 정보의 절반이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와 ‘디시인사이드(디씨)’에서 적발됐습니다.


노무현정부의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기권 과정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제2의 서해 북방한계선(NLL)대화록 파문’으로 비화할 조짐입니다.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에서 촉발된 이번 논쟁은 대선을 1년여 앞둔 시점에서 민감한 대북 문제를 정면으로 건드린데다 유력 대권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이니 전 대표를 겨냥하고 있어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전세계 197개국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수소불화탄소(HFC) 사용을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우리나라도 2012년부터 감축에 들어가야 합니다. 에어컨과 냉장고 냉매로 쓰이는 HFC는 이산화탄소보다 높게는 1만배 이상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