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인표-이동건-최원영-현우, 도원결의 뺨치는 국밥결의 맺어

입력 2016-10-16 21:03
사진=방송화면 캡처

양복점의 네 남자(차인표, 이동건, 최원영, 현우)가 국밥집에서 의형제를 맺었다.

1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동숙(오현경)의 돈을 찾기 위해 삼도(차인표), 동진(이동건), 태평(최원영), 태양(현우)이 직접 사기꾼을 찾아 나선 모습을 그렸다.

이날 태평과 월계수 세 남자는 동숙의 3천만 원을 사기꾼이 가로챘다는 것을 알아채고 직접 사기꾼을 찾기에 나섰다.

사기꾼과 몸싸움까지 벌인 끝에 경찰서까지 갔으나 돈을 못 받을 것이라는 답변만 얻은 채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국밥집에 들어간 네 남자는 술을 걸치며 이야기를 나눴다. 형님, 아우 하며 지내자는 의견이 나오자 결국, 넷은 도원결의에 버금가는 ‘국밥결의’를 하기에 이르렀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