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복점의 네 남자(차인표, 이동건, 최원영, 현우)가 국밥집에서 의형제를 맺었다.
1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동숙(오현경)의 돈을 찾기 위해 삼도(차인표), 동진(이동건), 태평(최원영), 태양(현우)이 직접 사기꾼을 찾아 나선 모습을 그렸다.
이날 태평과 월계수 세 남자는 동숙의 3천만 원을 사기꾼이 가로챘다는 것을 알아채고 직접 사기꾼을 찾기에 나섰다.
사기꾼과 몸싸움까지 벌인 끝에 경찰서까지 갔으나 돈을 못 받을 것이라는 답변만 얻은 채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국밥집에 들어간 네 남자는 술을 걸치며 이야기를 나눴다. 형님, 아우 하며 지내자는 의견이 나오자 결국, 넷은 도원결의에 버금가는 ‘국밥결의’를 하기에 이르렀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