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규한, 똥손 of 똥손 입증하며 쫄쫄이 입은 채 퇴근

입력 2016-10-16 20:47
사진= 방송화면 캡처

이규한이 굴욕의 꽝손으로 등극했다.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박나래, 박수홍, 양세찬, 이규한, 라붐의 솔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위험한 MT-못나가 레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초록팀에는 지석진, 이광수, 양세찬, 파랑팀에 이규한, 하하, 솔빈, 빨강팀에 유재석, 박수홍, 개리로 조를 이뤘다.

최종미션은 땅따먹기 형식의 ‘런닝마블’로 땅밑에 숨겨진 캐리어의 비밀번호를 찾으면 되는 게임이었다.

팽팽한 접전이었지만 초록팀의 역전으로 승리는 초록팀에게 돌아갔다. 결국 나머지 두 팀 중 주사위를 던져 적게 나오는 팀이 벌칙을 수행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벌칙은 쫄쫄이 복장 그대로 퇴근하며 셀프카메라를 찍는 것이었다.

숫자 1이 나온 파랑팀은 다시 복불복 게임을 진행했고 퇴근벌칙 당첨자는 이규한이 됐다.
이규한은 레이스 동안 솔빈에게 “너 삼재니?”, “얘 진짜 꽝손이에요”등의 비하 발언을 했지만 결국 쫄쫄이를 입고 퇴근길에 올랐다.

문세린 대학생기자